| [비트코인] 상황정리 및 앞으로의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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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25-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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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비트코인은 격렬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10만달러의 가격대에서 보여준 박스권을 벗어나며 강력한 하락과 반등을 빠르게 보여주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하락과 상승이 모두 발생한 후인 지금 우리는 어떻게 시장에 대응하여야 할까? 우선 하락과 반등 진행상황부터 살펴보면 본인은 박스권이 무너지기전 흐름이 분명 지난번과 다른 박스권의 흐름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전과 달리 증가하는 변동성 이는 개인의 참여가 늘어났고, 위험신호로 보아야 했다. 또한 다이버전스가 중첩되며 90k가 무너질경우 지금껏 미뤄왔던 하락이 한 번에 중첩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이것은 이번 상승장에서 기간조정외에 가격조정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의 영향이 크다. 하락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빠르게 하락이 나타나는 도중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누군가가 매도의 물량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70k 초중반 반등 가능성보다 빠르게 반등이 나타난 이유이기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많은 개인들이 이 가격대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보았던 것처럼 기다리는 가격을 주지 않고 반등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인다. 95k, 90k 에서 잡았던 공매도의 물량을 본인은 80k 83k에서 모두 정리하고 비트, 이더, 알트의 현물을 매수하며 대응하였다. 이는 길게 가져갈 물량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비트는 현재 모두 매도 하였고, 이더와 알트도 지켜보며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비트와 이더 현물 매수 평단은 80.4k, 2230달러 부근인데 저점에서 잡은 물량을 왜 매도하느냐? 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어찌 되었든 냉정하게 보면 하락하기 전의 박스권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빠른 반등과 엄청난 반등 폭 덕분에 개인의 관심이 상승하였고 적극적으로 참여중인 것으로 보인다. 상승이 더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당장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뤄질 확률은 낮다고 보인다. 결국 하락에서 상승으로의 추세전환으로 보기보다는 다시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본 후 다시 대응책을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인지 하락인지 모르는거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본인은 모르겠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근거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하락인지 상승인지 배팅하여 리스크 있는 투자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도박이 아닌 투자가 되어야 하려면 자신의 배팅의 근거를 수집할 기간이 필요하다. 심지어 본인과 같은 추세추종 트레이더라면 더더욱 그렇다. 시장의 변동성은 잠시 멀리 하고, 우리 모두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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