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추가적인 환율 하락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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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025-03-26 |
전일 동향: 외국인 포지션 확대에 한때 1,470원 상향 돌파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달러 매수 포지션 영향에 1,469원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유연한 관세 대응 발언에 소폭 하락 출발. 다만 장중 미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위안화 절하고시 영향에 재차 상승 전환. 이후 외국인의 달러 매수 포지션 확대 영향에 한때 1,471원 부근까지 상승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0.5원 내린 1,469.2원 마감(야간장 마감가 대비).글로벌 시장 동향: 부진한 美 Soft Data, 회복되는 獨 Soft Data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소비심리 지표에 장단기 모두 하락. 이날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2.9pt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94.2)와 전월치(100.1)를 크게 하회. 하위 지표를 보면 현재 상황지수는 3.6pt 소폭 하락. 반면 미래 전망지수가 최근 3개월간 82.2pt->74.8pt->65.2pt로 빠르게 하락하며 2개월 연속 침체 기준선인 80pt를 하회.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가 소폭 개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타 세부항목도 모두 부진. 다만 시장은 이미 Soft Data와 Hard Data간 괴리를 여러차례 확인(파월 의장 발언, 소매판매). 또한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유지되며 미국채 금리 낙폭은 제한. 이와 별개로 진행된 2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응찰률이 2.66배로 양호한 수요가 금리 하락을 일부 견인. (달러↓) 달러화도 보합권 움직임 보였으나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하락. (유로↑) 유로화는 독일의 재정확장 기대감이 기업들의 심리지표로 드러나자 강세. ifo에서 집계하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86.7pt로 전월대비 1.4pt 상승. 산업별로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과 건설업 모두 전반적으로 회복된 모습. 금일 전망: 방향성 부재한 글로벌 외환 시장, 달러-원 1,460원 중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소화하며 1,460원 중반대 수준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야간장 마감가 대비). 전일 주간장에서는 1,470원까지 상승하던 달러-원 환율이 밤사이 유로화 강세와 미국 소비심리 둔화 영향에 1,460원 초반까지 하락. NDF 역외환율 종가가 1,460원까지 내려온 만큼 오늘 개장 초에는 어제보다 낮은 1,460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전망. 다만 최근 달러-원 환율은 국내 탄핵 심리, 트럼프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속 추가 하락은 제한적인 상황. 장중 수급부담 지속되며 재차 1,460원 중반까지 상승할 전망. 다만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소화될 수출업체 네고 물량, 트럼프의 낮아진 관세 수위는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재료. 트럼프는 월요일 "일부 국가들이 관세에서 면제되거나 제외될 것"이라 언급. 이어서 전일에는 "멕시코와 캐나다는 펜타닐 유입 방어에 있어 많이 진전됐다"고 발언하며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 이러한 기대감이 위험선호 회복으로 이어지긴 어렵겠으나 추가적인 달러 강세를 저지하는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459-1,4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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