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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점차 다가올 Hard-data 평가의 시간
해선슈어관리자       81 2025-04-28


 

 

전일 동향: 장 막판 외국인 통화선물 급매수,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통화선물 순매수 영향에 1,430원 후반대로 상승. 장초반 미국 자산수익률 회복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 다만 점심시간 이후 위안화 절상고시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반락. 대체로 상하방 압력 유지되며 1,430원 초반에서 거래 반복. 이후 장 막판 외국인들의 달러 선물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도 1,430원 후반대로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3.7원 오른 1,436.5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진정되는 국채 금리, 드러나는 관세 영향?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미국 자산에 대한 매수세 회복 지속되며 장기물 중심 하락. 이날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Soft-Data는 지난 예비치 대비 소폭 개선.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2.2pt로 집계되며 예비치(50.8pt) 대비 양호.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6.5%로 집계되며 예비치(6.7%) 대비 완화. 다만 3월 수치 대비해서는 여전히 소비심리가 부진하고 물가 기대는 높은 상황. 대체로 미-중 관세 전쟁이 추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자산시장 매수세를 견인한 모습. 연준에서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미국채 시장의 기능은 유지되고 있으나, 유동성이 장기물 중심으로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다고 언급. 한편 미-중 양국은 협상에 대한 입장이 여전히 엇갈리는 가운데, 관세의 시장 영향은 점차 Hard-data에서 완만하게 드러나는 상황. USDA는 중국의 보복관세로 인해 4.11-4.17 한 주간 대두 판매의 50%, 돼지고기 판매의 72%가 전주대비 감소했다고 보고.
(달러, 위안↑) 달러화는 미-중 관세 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 트럼프는 중국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언급한 반면, 중국은 이를 계속 부인하는 상황이 지속. 한편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일부에 대해 관세를 철회한다는 외신 보도 영향에 역외 위안화도 강세. (엔↓) 한편 엔화는 2년래 최고 수준을 보인 도쿄 근원 CPI에도 최근 엔화 과매수 해소되며 약세. 일본의 4월 도쿄 근원 CPI는 전년대비 3.4% 상승(예상.3.2%, 이전.2.4%).

금일 전망: 추가 상승 제한될 달러-원, 1,430원 후반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430원 후반 수준을 유지할 전망. 최근 외환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언급과 연동되며 방향성을 모색. 다만 중국과 협상 중이라는 트럼프의 입장과, 아직 협상을 한 적이 없다는 중국의 입장에 시장 내 큰 방향성이 부재. 미국채 금리 진정에 따른 달러화 반등이 있었으나, 이번주 후반에 발표될 미국의 Hard-data에 경계심리 작용하며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국내로 보면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수급적으로 1,440원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기대. 또한 주말사이 당국에서 언급된 한미 상설 통화스와프 역제안 가능성도 심리적 상단을 제한할 요소.
다만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몇 차례 연속 오후장 마감 시간대에 급등을 경험. 주요국 통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던 시간대 달러-원 환율 시장만 흔들린 이유는 외국인의 포지션 플레이 쏠림 현상이라는 판단. 오늘 오후 장에서도 관련 흐름 주목하며 대응이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432-1,44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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