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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빅테크의 양호한 실적, 다시 돌아온 강달러
해선슈어맨관리자       136 2025-05-02


 

전일 동향: 위안화 강세,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월말 수급 부담을 소화하며 1,420원대로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예상을 하회한 중국 PMI 지표를 소화하며 1,430원대 수준을 유지. 이후 위안화 절상고시에 위안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1,420원 중반대로 하락. 오후 중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출회, 역외 달러 롱스탑 물량에 낙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42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예상보다 덜 악화된 경제지표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예상보다 덜 악화된 경제지표 영향에 단기물 중심 상승. 지난 1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며 3년래 처음으로 역성장. 시장 예상대로 수입이 급증하며 순수출 기여도가 약-4.8% 수준으로 확인. 다만 애틀란타 연은이 추정했던 GDP 대비 양호했고, 예상보다 강한 소비 지출과 IT 중심 기업 투자가 견조한 모습 보이며 시장은 안도. 이러한 흐름에 이어 전일 발표된 제조업 PMI도 대체로 예상된 수준으로 둔화. S&P 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50.2pt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으며, ISM 제조업 PMI는 48.7pt로 전월(49.0)대비 소폭 둔화. 다만 세부 지표를 보면 경기둔화에 대한 시그널이 확인. 신규주문(+2.0) 소폭 증가했으나, 생산 지수(-4.3)는 크게 하락. 또한 ISM 담당자는 관세 영향에 공급업체의 화물 운송 속도가 재차 지연됐으며, 제조업체들은 고용자들을 일부 해고했다고 언급. 또한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규 24.1만, 2주 이상 연속 청구 191.6만 건으로 모두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재차 100pt 수준으로 복귀. 이날 중국의 관영 매체인 CCTV에서 미국이 중국에 협상을 시도했다고 보도한 점도 달러화 강세를 지지. (엔↓) 한편 엔화는 BOJ의 성장률과 물가 하향 전망을 소화하며 약세. BOJ는 이날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함과 동시에 25년도 성장률을 1.1%->0.5%, 근원 CPI를 2.4%->2.2%로 하향 조정. 다만 우에다 총재는 관세 협상의 전개에 따라 전망치가 재조정될 수 있음을 강조.

금일 전망: 달러화 강세에 하루만에 하락폭 반납할 달러-원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를 소화하며 1,430원대로 상승할 전망. 달러화는 전일 재차 강세를 보이며 역외 NDF 환율은 1,430원 중반대 상승을 암시. 달러화 강세는 경제지표 영향보다 증시와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다는 판단. 특히 전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 이는 관세와 별개로 미국 증시의 예외주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달러의 매력도를 높이는 재료. 이러한 심리가 국내 해외투자 환전수요를 자극할 경우 달러-원 환율도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소화할 전망.
다만 최근 달러화는 아시아 장에서 뉴욕장의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패턴이 관찰. 또한 4월 이후 달러화와 위안화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만큼,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은 위안화 강세로 해석될 수있는 재료. 따라서 장중 달러-원 환율은 1,430원 중반대로 급등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1,430원 초반 대에서 거래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427-1,43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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