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해선으로 돈 못버는 이유를 상당히 잘못 적어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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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2 2019-07-27 |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의사만큼 돈을 벌길 원하지만 의사만큼 공부하려 하진 않는다.
Or
생존이 있고 번영이 있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후자부터 꿈꾼다.
이게 팩트임.
의사는커녕 대부분 겪어봤을 대입입시때만큼이라도 사실 노력하는 게이 얼마나되겠냐? 진짜 매일매일 매매일지 써가며 주중으로 진지하게 자기 거래패턴 되돌아보고 월중으로 되돌아보고 기법뿐만 아니라 손익비의 효율성까지 고려해가며 계획 수정하는 사람 얼마나 됨? 그리고 리스크관리 철저히 신경쓰면서 자제력 절대 잃지않고 투자하는 사람 얼마나되냐? 모투를 얘기하는게 아니다 ㅋㅋ
이런 노력이라도 선행되면 자연히 해선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에서의 자기 방식이 더 맞는다는 결론을 스스로 낼수 있겠다.
자신의 매매를 얼마나 다듬었다고 방향성이 있니 마니 작두타는소리 또 하고 앉았재??? 왜케 열폭하냐고? 나를 보는거 같아서. 나도 공부중이다. 이전에는 수업료라고 자위하지만 피같은 돈 철철 지불했고.
거래자의 매매는 다이어트와 같다고 잭 슈웨거가 인터뷰한 네임드 중 한명이 그랬다지? 다들 어떻게 해야 살을 뺄수있는지 알지만 감정조절과 실행을 못하는거라고. 그걸 성공해야 된다고.
내가 하다하다 뭐하고 있는지 아냐? 다이어트랑 공부를 동시에 하고 있다. 자제심 없는 뚱보는 성공 못한다는 알렉산더 엘더의 한 문장 때문에. \'자제해야되는데 이러면안되는데\' 하는 생각의 연속이고 결국 시장탓하는 흑깔라만시의 무한궤도에서 벗어나려고 외적인 노력을 동시에 해보는 것임. 내가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난 이행할 수 있다! 나에게 자신감이라도 심어줘보려고. 크로스핏 진짜 졸라힘드네 ㅅㅂ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게 네임드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리스크 관리더라. 계약당 손절매랑 손절매가 이어졌을 경우의 스탑. 자리가 보여도 못드가는겨 시부레. 그래도 크로스핏 하는 내 자신이 아까워서 지켜가며 하고 있다.
내목표? 어 나도 이거 개인이 돈 못벌어 하고 회의적으로 생각 마니했지. 돈을 벌건 못벌건 그것보다 못 번다고 해도 내가 시장 참여자로서 정확히 못번다는 사실을 다분히 개인적으로라도 과학적 증명을 하고 포기하는게 목표다. 초목표는 해선뿐만 아니라 여러 시장에서의 생존이고.
오일쇼크급의 방향성이 없어서 해선으로 돈못번다고? 박스권 스캘퍼는 매일매일 적은 리스크로 돈 줠라벌겠네? 그럼 방향성이 잡힐때 한번은 무조건 털려야되는거냐? 그 방향성은 예측해야만하고?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는거지? 사람마다 매매의 스케일과 포지션 사이징이 너무나도 다르다. 그래서 남의 말 듣지말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야하는거고. 내가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니까 돈을 못번다는 이유를 그렇게 소 뒷발로 쥐잡는듯한 논리로 적어놓지 말았음 한다.
결국 그런 관점으로 글을 쓴 사람은 \'ㅋㅋㅋ 해선 ㅈ도모르면서 시부려놓는꼴하고는 응 너도 곧 털려\' 하고 말거라는 거 안다. 내가 그랬거든. 근데 운이 좋아서든 독기가 가득해서든 아님 하다하다 너무나 무식해서든 시장에서 아직 쫓겨나지 않은 참여자가 있다면 내 글을 보고 무언가를 이행하는 용기를 같이 가질수 있었음 좋겠다.
결론 - 크로스핏 개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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