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풀매수 입니다.

복수전공으로 통계학 전공한 사람으로써 간단히 말씀드리면 개인은 시스템 트레이딩 해봤자입니다. (대학교 졸업한지 2년 되가네요)

기본적으로 저도 파이썬 다룰 줄 알고 텐서플로우, 케라스 이용해서 CNN, RNN(LSTM) 등등 이용해보았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런 딥러닝 기법들이 블랙박스라고 하여 원인들을 찾기 어려워 잘 쓰이진 않았지만 최근에는 블랙박스는 아닙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런 기법들로 해선에 먹혀들었으면 이미 컴공과 애들이 해선필드 다 잡아먹었겠죠 ㅋ

시스템 트레이딩 또한 인간 로직을 코딩으로 구현한 것이고 장점이라고 해보았자 감정 배제 효과와 백테스팅 결과입니다. 제가 볼때는 수수료값이 더 많이 나올거 같아요.

시스템 트레이딩은 결국 자신이 구현한 기법에서 시그널이 나오면 매매하는것인데 이 시그널이라는 것이 Noise에 robust해야 하면서 수익 극대화를 노려야 합니다.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차트는 noise로 가득합니다. 뭐 그래도 시스템 트레이딩 개고수는 어떻게든 하곘죠. 국내 주식이면 모를까 해선은 CME 거래소에 직접 API 붙이지 않는한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미국 대형 은행들의 트레이더가 AI 인건 확실합니다. 걔네들은 순발력과 물량으로 승부를 본다고 생각해요. 물론 뉴스 크롤링해서 AI가 분석해서 할 가능성이 있지만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제 기준에서 이평선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변곡점 찾으려고 1차미분, 2차미분까지 해봤는데 별 의미 없었습니다. 석준쿤이 계속 변곡점 변곡점하는데 이평선 변곡점은 의미없고 캔들상으로 변곡점을 찾아야하는데 노이즈 너무 많아요. 제가 권해드리는 기법은 피봇매매와 추세매매 딱 2가지입니다.

그리고 한국 주식시장과는 다르게 미국 주식시장은 productivity Growth 가 일정해서 이번 사태 끝나고 현물 시장 매수해볼만하다고 전 생각합니다.(배당주 위주로)

전 계속해서 통계적으로 접근하고 있고요 언젠가는 저만의 노하우를 찾고 싶네요 ㅠ

이상 유로풀매수의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