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피곤한데 잠은 안와서 글 하나 싸질러봤습니다. 

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의견임. 아래 글이 개소리 같다면 트레이딩에 정답이 없듯 걍 스캘퍼 노라는 사람은 이런 공부법으로 (지금까지는)성공했고 이런 방법으로도 공부할 수 있다 이렇게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듯.

음슴체가 편해서 존대 빼고 글 씀.

선 3줄 요약

1. 텍스트로 하는 트레이딩 공부는 주댕이 터는데 도움되지 계좌에는 큰 도움 안됨

2. 자기가 추구하는 트레이딩을 잘 하는 사람의 진입/청산 타점을 흡수하셈(장점만 흡수)

3. 2번은 그사람의 스트리밍이든 매매한 영상을 계속 돌려보면서 진입타점을 분석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임

쓰다보니 생각보다 장문이 된듯.

개인적으로 트레이딩 공부에는 3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함(사실 당장 떠오르는거 3가지 나열한거임 ㅋㅋㅋ) 

1. 마인드에 대한 공부

2. 리스크관리에 대한 공부

3. 진입/청산시점과 관련된 공부(차트). 

그 중에서 마인드나 리스크관리에 대한 공부는 이미 다들 기본적으로 접해봤을거임. 

몰빵치지마라 

시장을 이기려하지마라 

손절은 짧게 가져라가 

수익을 극대화하라 

이거 모르는 사람도 있음? 

켈리법칙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라, 분할진입을 해라 등등. 이런건 다 아는데도 걍 실전에서 깨지는거임. 

저런 텍스트적인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안바뀌었으면 공부 방법에 대한 재고를 해봐야하지 않겠음? 

나는 개인적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진입/청산 시점에 관한 차트에서의 타점 공부를 사람들이 안 하거나 하는 방법을 모른다는거임. 

그러면 진입/청산 타점을 어떻게 공부를 하냐? 

그냥 자기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가진 사람의 동영상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면서 그 사람의 성공한 진입/청산 타점을 익히면됨. 

이해가 안가더라도 일단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잘하는 사람의 매매 중에서도 잘 된 매매시점만 따로 모아서 그 때의 차트들을 그냥 계속 눈에 익히고 머릿속에 때려박으셈. 

수능 공부할 때 기본 개념공부를 다 한 뒤에 뭐로 공부하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당연히 역대 수능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게 제일 중요함.

트레이딩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수능기출문제가 과거 시장의 움직임인데 그걸 성공적으로 풀어온 영상을 계속 머릿속에 때려박아서 공부하자는게 내 말의 취지임.

그 과정에서 편하게 수동적으로 받아쳐먹으려고 그 사람한테 이거 왜 여기서 롱잡음? 이런 질문 하는 사람은 진짜 장담하는데 그렇게 날로 먹으려다가 실력 안늘어남. 

왜 롱잡겠음? 그냥 올라갈거 같으니 롱잡는거지. 왜 숏잡냐고? 그냥 내려갈거같으니 잡은거임. 

왜 들어갔는지는 본인이 분석하는게 더 도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