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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지금이 고점인가?
마그마       958 2021-11-14

11월 11일 새벽 5시기준으로 나스닥이 드디어 추세가 꺾인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 1.5%도 안떨어졌다. 그냥 올라가다 기스정도 난 수준이다. 일단 미 증시는 이번주부터 조정의 시작인듯 하다.

 

 

다만 여기서 단기 조정의 시작이라고 보는 이들과 하락 국면의 시작이라고 보는 이들 두가지로 나뉠 것이다. 난 하락 국면의 시작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에 대해 기술해 보자.

 

p.s 단기 조정은 1주 이내로 하락 국면은 2개월 정도 혹은 그이상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코스피 몇년단위 경기순환과 다르다. 미국 지수는 기본적으로 우상향이다.

 

 

 

 

 

1. 증시 피로도 증가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이후 미 증시는 계속 올랐다. 정말 계속 올랐다. 물론 중간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증시가 철렁거리긴 했으나 그마저도 제끼면서 이내 회복했다. 작년 코로나 사태는 이렇게 10년동안 오른 증시에 오히려 펌핑을 가했다.

 

 

작년에 만스닥외치던게 벌써 16000스닥이다. 이러한 부분은 증시에 피로도를 주었다. 다들 알 것이다. 불과 이틀전에만 해도 그 어떤 애널리스트들도 하락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전환이며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다들 이야기 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오늘부터 조정이 시작되고 슬슬 조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것이다. (근데 원래 애널리스트 직업상 추세대로 이야기하는것 같음) 슬슬 애널리스트들도 시장에 불을 붙힐 것이다. 광기의 분위기를 불안하게 조성할 것이고 그렇게 조정은 시작된다.

 

 

 

 

2. 유동성 흡수

 

 현재 미국 주식이 실적과 미래에 대한 꿈을 머금고 올라감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다만 지금의 상승세는 유동성에 의한 상승세도 같이 껴있다. 이 둘은 완벽히 융합하여 지금의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했다.

 

다만 이번달부터 이 유동성 살포가 조금씩 줄어들 예정이고 내년엔 금리 인상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할 예정이다. 유동성에 의한 상승분은 금리 상승기 어느정도 반납하게 되어 있다. 물론 철저하게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이 유동성 우려 뻥 날려버리고 올릴 예정이다만...

 

지금의 나스닥 PER는 25이다.(PER는 높을 수록 가격이 고평가) 

+PER이 높다는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한 부분도 있다.

 

 

예전과 달리 연준은 투자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신뢰를 주고 있다. 예전처럼 금리를 무식하게 올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테이퍼링은이제 시작했고 분명히 내년엔 금리를 올려 유동성을 흡수할 것이다.

 

연준은 지금 스스로 함정에 빠졌다. 경제는 살려야 하나 물가도 잡아야 하는 상황 현재 FOMC 미팅 때마다 물가는 일시적이라고 매번 이야기 하지만 오늘 보니 시장 반응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물가는 예상치보다 상회했고 이로써 생각보다 시장전망에 잡음이 꼈다. 단지 잡음이 있다는 것만으로 우려가 생기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근데 왜 원자재는 나락가냐?)

 

 

 

 

 

 

 

 

 

 

 

 

 

3. 워렌 버핏 

 

 

 

 

 

 

 

 

 

 

저형 주식 팔고 총알 장전했다. 진정한 존버의 귀재 버핏 형 총알 장전하고 기다리고 있다. 저 형도 지금 증시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 우리가 지금 어디서 출발을 했고 얼마만에 지금 이자리에 있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가져왔다.

 

 

 

 

 

 

 

 

 

4. 헝다문제

 

이건 나중에 다시 자세히 다룰텐데 생각보다 글로벌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뇌관으로 남아있다.

 

 

 

 

 

 

 

 

 

 

 

 

 

5. 무엇보다 이게 젤 중요한건데

 

 

 

 

 

 

 

 

 

 

 

내가 나스닥 숏 물림. 형들 나스닥 2만 가도 되니깐 나 본전만 찾고 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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