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차 해선 경험해본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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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3 2022-12-31 |
이제 6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 실력이 늘었다거나 하는 건 … 잘 모르겠어
객관적인 판단 지표가 있는 건 아니니까.
근데 해외선물 커뮤 알고 나서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인베스팅 닷컴 지표 찾아보고
파이낸셜쥬스 세계 주요 이슈 찾아보고
깡통차면 글도 올리고 피드백도 받아보고
다른 사람들은 같은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나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아 .
특히 안목이 정말 넓어진 느낌 ?
결과는 같은데 공식을 다르게 수학 문제를 푸는 느낌이랄까
또 6개월간 벌고 잃으면서 크게 깨달은 점은
항상 모든 매매에서 승리할 수는 없다는 점 같아.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전투에서 항상 이길 수는 없고 한 두번 패배했다고 해서
대업을 망치지말라는 말인데 삼국지 조조가
전투에서 패배한 하후돈이 스스로 벌 해달라고 할때
한 말이야.
나도 항상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언제든 패배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손절 원칙을 잘 지키고 한 두번 물리거나 손실이라고해서
원칙을 어기고 물타기 하는 등 안좋은 습관을 많이 개선한 것 같아
올해는 손해로 마감이지만 내년에는 꼭 잘 벌어서
커뮤에 피자도 사고 도움도 더 줘볼게
항상 고마워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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