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국 주식 2년차. 직접 쓴 마음이 편해진 방법들 보고가세요
아이폰탕후루       272 2024-10-20

우선 간단한 소개부터 하면,

작년 여름 애플주식 1주 시작 부터 했으니, 이제 1년여가 지난 '주린이' 티를 벗어날랑 말랑 하는 그런 상태야. 

 

(앞으로도 주린이 벗어날 생각도 없고, 벗어나지 않아도 부자될수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 ... )

 

 

지금은 수익금이 많이 줄었는데, 7월초에는 이거랑 타계좌 연금저축 펀드 까지 해서 +6천만원 정도에 육박했어

지금은 다합쳐 3천 정도 될까 말까하는 상태인데

 

이렇게 큰돈이 하루에도, 실시간으로 수없이 왔다 갔다 하다보니 정말 멘탈적으로 힘들었다.

5월경? 이스라엘 이란 전쟁 위기 고조

8월5일 블랙먼데이

9월초에 급락

 

이런 이벤트들이 사실 지나고보면 다 별거 아니었는데,

저상태마다 꼭 나는 되지도 않는. 후회될 대처를 했더라고

(한 순간 모든 주식을 다 팔고 리얼티 인컴을 다 사지 않나, 

트럼프가 되면 메타 안좋을거라고 해서, 메타 다 정리해서 구글 비중을 늘리지 않나,

엔비디아 비중 줄여서 nvdl 을 사지 않나,

등등의 와리가리를 많이했어. 지금 생각하면 첨부터 그냥 아무 것도 안했다면 제일 좋았음)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에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을 토스 증권 호가 처다보고,평가금액 처다보고

밤에 10시반 다가오면 손떨리고, 온전히 쉬어야할 시간인데도 주식창만 들여다보고 있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고.

 

 

그것도 올라갈땐 좋았지만, 지난 몇달간 조정기를 거치며 더 힘들어져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장고의 고민끝에 결정을 내렸다.

그건 바로 [자동 주식 모으기]야.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고민의 깊이도 다르겠지만

 

내가 이 주식모으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워런버핏 바이블,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라는 고전 투자 독서

-2억이라는 크지도 않지만, 작지도 않은돈

을 고려해서 큰 고민끝에 내렸다는건 참고해주면 좋겠어 

 

이거 한지 10일정도 됐는데,

정말 밤이랑,아침엔 나스닥/s&p지수 확인정도만하고, '평가금액'확인을 안하니

너무 좋더라?잠도 잘자고, 삶의질이 좋아졌어..ㅋㅋ 이것만으로도 너무 큰 수확이야

 

무엇보다

[미주미, 오선,웅덩이 매매 그 외에 수많은 미국주식 유튜브등등]

지난 1년간 시청했던 수많은 시황분석 유튜브 감상이 더이상 볼필요 없다고 느껴지고, 안봐도 된다는것도 넘 좋고.

 

 

이렇게 무한정/무지성 매수하면서

기존에 들고있던 주식들은 그냥 갖고있을거야

큰일이 있으면 매도 할수도 있지만,

최소 개별주식을 더이상 매수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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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교형 마음이 편해지기는 커녕 더 복잡해졌는데 책임지시죠 2024-10-20 18:41:00 수정 삭제
드래곤아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2024-10-20 18:41:0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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