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분석, 오펙 회의 11월 12일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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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2024-10-31 |
이스라엘 이란 대립 긴장 고조로 한 때 75 이상 유지했던 원유가
이스라엘, 이란 석유 및 핵시설 타격하지 않겠다 제한함으로써
원유가 70을 넘어서 68달러 부근까지 떨어짐.
현 시점에서 고려해야 될 상황.
1. 러-우 전쟁 북한 개입 문제
2.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3. 11월 12일에 진행될 오펙 회의 및 11월 5일 미대선
1. 현재 미국 대선 빼고 핫한 국제적 이슈라고 하면 당연
러우 전쟁에 북한군 1만 2천여명의 병력 투입임.
러시아가 처음에 우크라이나 안 칠 것처럼 그러다가 전쟁 터졌으니 상황은 어케 될지 모름.
계속 뉴스 체크해야 될 상황.
2. 방금 전 23시 30분에 발표한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함.
쿠싱 원유는 어느 정도 재고는 있어보이나, 에너지 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원유 재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함.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미국 각종 경기 지표들로 봤을 때, 미국 경기가 침체는 아니고 안정적으로 잘 가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원유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미국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석유를 많이 사용함으로 겨울철이 되면서 석유 사용량 전체는 줄어들 것으로 보임.
미국이 어찌 됐든 결국 중요한 건 중국 경기가 어떻게 될지. 적극적으로 재정정책을 다시 펼칠지에 따라서도 양상이 달라질 듯.
3. 오펙에서 회원국들에 대한 의견 통합이 지금 잘 안 되고 있음
라고 원유 증산에 대한 연기를 지금 고려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지금 오펙 회원국들 간에 의견 통합이 안 되고 있음
누구는 원유 더 늘려서 당장의 이득을 얻고 싶고,
사우디처럼 석유로 영향력 행사하는 애들은 석유 가격을 지들 입맛에 유지해서 그 힘을 유지하고 싶고 하는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음.
예전 같았으면 사우디가 까라면 까 라고 할텐데
기술이 가면 갈수록 발전하면서 석유 시추부터 석유 생산까지
좀 못살던 친구들까지 석유 생산을 해버리니까
말을 안 듣는 애들은 계속 생산량 늘리는 상황
하지만 그래도 12월 증산에 대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서 유가가 반응함.
내가 생각했을 땐, 저번에 두 번의 원유 급등락에 따라서 이번 분기에
다시 크게 움직임 보일 거 같음
11월 12일에 다시 오펙 회의 한다니까 그때의 상황을 다시 봐야할듯
전쟁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된 게 아니라서,
이스라엘 이란이 휴전 한다 그러면 다시 떨어지거나 지금을 유지할 거 같은데
러우 전쟁에 북한 개입이 변수라고 생각함.
지금 조금 올라간 가격에서, 다시 가격을 내릴 카드는 이스라엘 이란 휴전 뿐인 거 같은데
당장에 휴전을 할지 모르겠음.
또 미국 대선이 11월 5일 화요일인데,
트럼프가 유세에서 자기가 대통령 되면 석유 미친듯이 생산한다고 했으니ㅋㅋ
트럼프 당선이 유력하면 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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