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따른 유가 방향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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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2024-11-06 |
1. 트럼프의 drill by drill 정책 지금 유가 내리고 있는 가장 큰이유가 이 정책 때문일텐데 이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일단 정책으로 그동안 있던 규제를 풀고 생산투자 장려를 해주는건데, 생각해볼게 두가지가 있음 a) 미국 정유기업들이 실제로 케펙스 투자를 무지막지 하게 할것인가? 지금 미국 정유기업들은 민영기업임. 그만큼 정책기조보다 주주들의 목소리가 힘이 더큼 . 알겠지만, 케펙스 투자를 본격적으로 한다는말은 반대로 배당의 파이가 그만큼 줄어든다는거임. 그만큼 재정상태에 대한 안정성도 떨어지고(부채가 다시 늘어남) 이에 대해 주주들이 과연 무지막지한 케펙스 투자에 대해 동의를 할가에 대한 1차적인 의문이 있음. 마이너스 유가때부터 지금까지 주가에 대한 압박과 배당만 먹고 바텨온 주주들이 다시 케펙스 투자를 하는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일까? b) 케펙스 투자를 한다면,,, 케펙스 투자를 한다면 이게 단기간에 이루어지는게 아님.. 스타크래프트처럼 딸깍 해놓고 잠깐 기다리면 스르륵 건물이 생겨나는게 아니라 케펙스 투자를 하고 그게 실현되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그 기간이 있음. 지금까지 대부분의 미국 정유기업들은 마진의 높은 비율을 케펙스 투자가 아닌 배당으로 돌려놨기 때문에 그 기간이 어느정도 소요될 가능성이 큼 그럼 그동안의 유가의 방향은? 생각해봐야할 문제 2. opec의 스탠스 오펙이 치킨게임을 할거라는 말도안되는 찌라시는 이미 갖다 버린지 오래고, 며칠전엔 12월 증산을 또 미뤘음. 오펙 국가들은 유가의 가격이 그 나라의 gdp와 직결이 되기 때문에 다시 증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점진적으로 천천히 할 가능성이 큼. 하지만. 전세계의 원유의 대한 수요는? 아마 이번 트럼프 당선에 일선에 친환경에너지의 몰락이 있기 때문에 아마 전통에너지에 대해 의존성이 더욱 커질 것임. 공급과 수요 어느것이 더 클까? 3. 전쟁 현재 크게 전쟁이 일어난곳은 두곳. 우-러 와 중동임 우-러는 트럼프가 종전시키는게 목표라고 했고, 중동은 트럼프가 어마어마한 친이스라엘파임 우-러는 솔직히 종전여부에 대해서 전망을 못하겠고, 중동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헤 가지는 스탠스는 트럼프정부 1기때와 다르지 않음.. 정책만 놓고보면 개팰거 같음 .. 까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ㅇㅇ 지금 이란-이스라엘은 일촉즉발의 상황이고 내 예측이 맞다면 중동 5차전쟁의 불씨는 이미 켜졌음 이스라엘이 무쌍찍고 다닐것 4. 중국 이게 가장 예측하기 힘들거 같은데, 정책만 봐서는 중국을 거의 죽이다 싶이 써놨음. 아무래도 중국이 전세계의 공장이라고 할만큼 제조업을 맡고 있기에 과연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크게 밀려와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개팰수 있을지 의문. 중국은 반대로 트럼프에 대한 대비로 부양책을 더 크게크게 할 가능성이 높아짐 여기서 디플레이션을 벗어나지 못하면 진짜 잃어버린 30년이 옴 5. 페이퍼마켓의 스탠스 현재 원유에 대한 페이퍼마켓에 스탠스는 순매수가 코로나를 제외하고 역대 최저에 달하고 있음. 이 스탠스가 과연 언제까지 갈 것인지? 또한 생각해봐야할 문제임 유가 70달러에서 저번에 이스라엘이 이란 정유시설을 타격안했다고 5% 빠지고 했는데 유가 이 가격에서 전쟁프리미엄이 5%넘게 붙어있었나 하는 의문이 계속 듬 의도적으로 계속 하방압박을 주고 있는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전쟁, 중국의 회복 셋중에 하나만 트리거가 터져도 숏커버링이 나올 것 같은게 내 생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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