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글입니다. 400에 마가 낀 이유 설명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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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2024-11-26 |
마스의 전략이 전환사채 팔아서 비코인 사겠다는거고 2029만기 전환사채 프리미엄 55% 이자율 0%에 팔았다 그게 무슨뜻이냐 자 일단 옵션은 변동성이 높으면 가격이 비싸짐 현재주가 400이고 27년만기 콜옵션 프리미엄이 230달러이라 치자 그러면 저 전환사채를 사는 입장에서는 29년까지 안기다리고 이자는 못받는 대신 당장 헷징으로 저 27년만기 콜옵션을 팔면 됨. 안하면 병신 예를들어 620불전환사채를 사고 230불에 콜옵션을 팔면 1. 27년 이전에 주가가 700이되서 옵션바이어가 콜옵션행사를한다 230(프리미엄) - 80(콜옵션차손) = 150 이득 2. 27년 이전에 주가가 400에 머물러서 옵션바이어가 행사를 안한다 230(프리미엄) - 220 = 10이득 그러니까 저 전환사채를 산 기관들은 지금 400달러 주식이 3년후에 최소 390달러에 이상에서 620 이하이라는거에 베팅하는거임 세일러 말처럼 오르면 좋은거고. 현재 주가 대비 10불 싸게 사는 콜옵션이니까 개꿀 금융상품이긴함. 그래서 세1일러가 빗코1인은 무조건 홀드한다 무조건 우상향이라고 떠드는거임. 자기도 그럴 확신이 있어서 저런 거래를 하는거고 저 로직에는 틀린게 없긴해 근데 지금문제는 뭐냐면 390달러도 미대선 영향때문에 이미 존나 과열된 가격이라는거임 빗코1인이 장기적으로 우상향이겠지 근데 마스는 보유빗코1인에 비교해도 현재 주가가 nav대비 세배가까이됨. 심지어 마스는 수익이 마이너스인 회사임. 27년에 빗코1인이 계속 올라서 390달러 이상일지는 몰라도 단기적으로 조정이 올수 밖에 없음. 그러면 저 전환사채를 산 기관들은 390달러이하가되면 공매도를 쳐야 그게 헷징이됨. 다시 말하지만 마스는 수익이 마이너스인 회사. 즉 마스는 공매도 빔을 계속 쳐맞을 거임. 일반 주주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사람들은 마스가 빗코1인 레버리지 상품으로 알고 있음 이런 채권을 최초로 고안한게 세일러고 새로운 시장이라 엄청난 수요가 있다고 보긴함 근데 이걸 발행하고 기관이 많이 사준다 해서 주가가 몇배로 올라가는게 아님 자기 회사 주식의 변동성을 이용한 collateral인거지 레버리지가 절대 아님. 세일러의 전략은 맞을지언정 사람들이 이걸 레버리지라고 믿는 것에 함정이 있음 결론: 빗코1인이 장기 우상향해도 마스는 조정을 겪고 추가적인 공매도로 이어지며 마스는 빗코1인 레버리지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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