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인매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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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2024-12-05 |
기쁨의 한주에서, 내 인생 최악의 한주가 된 주다.
아직도 꿈인가 싶기도 하다. 미래를 위해서, 기록에 남긴다.
시드가 커지니, 좀 더 다양하게 매매가 가능했고, 월 화 둘다 각각 2000, 1600 버니 이대로 매일 1천~2천씩 벌면
목표한 50억 만들고, 금방 졸업 하는구나 생각이 가득하며 매매를 했던거 같다.
월요일 호주달러 숏 때문에 살짝 괴롭기도 했다가, 화요일에 바로 살려줘서 수익 냈고
그외 니케이, 원유 등으로 수익을 잘 냈다. 그러다 수요일 천연가스 숏 단기 매매하다가
1천 만원 정도 물려서, 아 어쩌지 하다가 물타고 결국 -500정도 손절 하면 끝나는걸 놔뒀다가 -4천이 되고 데이 오버했다.
아직 일봉이 꺽이지 않았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많이 올랐는데, 꺽이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마음에 물까지 더 탔다
물론 목요일에도 오전에 -5천으로 손절하면 됐는데, 이정도면 내려가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 어렵게 했던거 같은데
결국 목요일은 약 -1억2천으로 데이 오버 했다. (중간에 살짝 내릴때 -9천 보고 . 계약수 1개만 걷어냄. 이때 1/2 이상 걷어냈으면 살았을텐데)
그리고 금요일. 다시 상단 쌍봉을 만들고, 휴..여기서 죽고 이제 내리면 일봉상 꺽이겠구나 하고, 잠깐 일 하로 갔는데
띵동 문자. 80% 오버로 강제 청산. 처음 겪어 본 일이었다.
나중에 계산해 보니 14틱 정도 차이로 죽은거라 1천만원 정도만 입금했으면, 살아날 금액. 더 어처구니 없는건
당일날 고점대비 -13% 떨어지면서 , 날 죽인후에, 결국 내 평단 아래로 갔다. (그냥 아예 올라갔으면 덜 열받았을텐데)
결국 두달간 4천으로 2억 4천까지 만든 거의 모든 금액을 날렸다. (2천 4백 정도 남았던거 같은데, 또 열받아서 이성 잃고 복수 매매하다가 1천 6백이 됨)
처음 500을 손절했다면? 다음날 5천을 손절했다면? 1억 갔을떄 반이라도 잘랐다면? 위험하니 1천만원만 예수금을 넣었다면? 등등
후회와 아쉬움만 머리속에 떠다녔다.
앞으로 어떻게 하나 진지하게 주말간 고민 해봐야겠다.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모두 잃지 않고 성투하시길
@이번주 매매 실수:
호주 숏을 월요일에 너무 큰 포지션 들고 데이 오버 한점
천연가스 숏타고 리스크 관리 안한점.
@이번주 잘 한일: 월~화 매매 잘한 점. 큰 시간봉에서 작은 시간봉으로 분석을 아침에 하여, 들어갈 자리만 했던 점
@수익본 종목: 니케이 롱,숏, 오일 롱, 구리 롱,
@손실본 종목: 천연가스 숏
@차주 이슈:
수: 미국 GDP, 실업수당 청구건
목~금: 미국 추수감사절, 해선 조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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