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플에 관세 면제설 '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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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025-04-06 |
트럼프 1기서 면제 전례 있는 애플…현실화시 삼성 스마트폰 큰 타격 관세폭탄 실현시 삼성 브라질·한국 등 공장 대미 수출기지 활용할 듯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미국 트럼프 정부가 발표한 전례 없는 상호관세 부과에 애플과 삼성전자를 양대 축으로 하는 스마트폰 제조업계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처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생산업계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폭탄'이 현실화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미국 정부가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지렛대로 삼은 뒤 '엄포'에 그칠 가능성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특히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중국·동남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생필품의 가격이 급상승했을 때 미국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럼에도 상호관세 부과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정보통신업계에서 대두되는 시나리오는 자국 보호주의를 빌미로 트럼프 정부가 애플에만 관세 면제 혜택을 줄 가능성이다.
로이터통신은 분석가들을 인용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현실화했을 때 최악의 경우 아이폰 가격이 현재보다 30∼40%까지 오르며 아이폰 최상위 모델 가격이 333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가품이지만 없으면 생활이 어려운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가격이 급등하면 미국 소비자 불만이 폭등할 수 있는 데다 애플이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트럼프 정부에 구애해온 만큼 관세 예외 품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폭넓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애플의 일부 제품에 대해 면제나 유예 조치한 전례도 있다.
뭐 제대로 출처도 없는 가능성만 다룬 기사긴 한데 트럼프맘이야 모르지만 이렇게 되면 애플은 떡상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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