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코인 나왔을때는 투기 + 탈화폐 역할을 그대로 수행해서 각 국가마다 싫어하고 규제움직임이 많았던거 같은데

금융시스템 씹창난 국가(ex 필리핀 파키스탄)에서는 코인을 투기가 아니라 진지하게 대용 화폐로 사용하려는 니즈가 많아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이 유행하다보니 여러번 시행착오 겪다가 달러페깅 스테이블 코인쪽이 유행하게되고

이 시장이 미국채권 주 고객이 되기 시작하니까 미국이 규제보다는 시장에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강해진거같음

이런 달러페깅 스테이블 코인이 더 확산되고 강해질수록 제3세계의 금융시스템이 무력화되고 달러종속화가 공고해지는거니까

그래서 미국정부나 연준이나 코인 계속 빨아주고 주류 편입 시도하고 그러는듯

탈중앙화랍시고 나왔는데 결국 나는 중앙화지만 너만 탈중앙화 느낌으로 쓰이는 도구 느낌

그런 흐름보면 코인 시장 자체는 망할일 없을거라고 봄

개별 코인들은 망하는게 수두룩하긴 하겠지만

예전엔 코인 대체 어디다 써먹나 싶었는데 결국 쓸모가 생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