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역추세, 손익비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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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7 2018-11-17 |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니까 비판 할 부분은 댓글로 달아줘.
3년정도 매매하면서 정리한 생각이야.
다른사람의 생각도 듣고 싶어서 적는거니까 많은 댓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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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세매매와 역추세매매란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매수만 노린다고 가정할게.
추세는 비싸게 사서 비사게 파는 매매 방식이야.
역추세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식이지.
기본적으로 추세가 답이다 라는 평이 많지만 난 역추세 매매도 상당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
단, 역추세 매매는 추세 매매보다 더 정밀한 진입을 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지.
그 진입근거만 확실히 정리된다면 남들이 벌벌 떠는 곳에서 난 웃고 있을 수 있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 조용히 관망하자.
2. 추세매매와 역추세매매의 진입차이
역추세매매는 추세매매보다 진입자리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추세라는건 확인하기도 어렵고 어디서 보기로는 10일동안 주가가 움직이면
실상 추세가 보이는 날은 2~3일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
진입자리에 대한 얘기를 하면
1번은 역추세 트레이더들이 진입을 한 구간이야. 어떤 근거가 있었겠지. 피보나치든 주요 저항선이었든.
2번은 상승파동이라고 생각하는 추세매매자들이 진입하는 구간이지만, 실상은 이 부분은 1-2에 대한 하락파동의 역추세 진입자리야.
정확히는 하락파동의 역추세이면서도 상승 추세까지 연장되기를 노리는 사람들이 진입하는 구간이지.
진정 추세만을 보는 사람이라면 정확히는 3번 구간이 돌파할때 진입하는게 맞다.
왜냐면 하고 묻는다면 난 다우이론하고 엘리엇파동 신봉자거든.
다우이론에서의 상승 추세는 저점과 고점이 높아지는거다. 3번이 돌파되기 전까지는 상승추세라고 볼 수 없어.
이게 역추세매매와 추세매매의 진입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
그럼 여기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 얘기는 뭐냐
손익비에 대한 얘기야.
3. 위의 1,2,3의 진입자리에서의 손익비
내가 생각할때의 각각 진입자리에서 최적의 손익비는 다음과 같아
1번진입 - 손익비 1:1
2번진입 - 손익비 1:1 + 손익비 1:2의 조합(최소 2계약은 해야겠지)
3번진입 - 손익비 1:2
위의 그림을 수정해서 다시금 봐보자
사진을 작게 줄이는 방법을모르겠네. 양해해서 봐줘.
만약 1번에서 진입해서 직전 상승파동의 0.382정도는 최소한 되돌림을 주겠다 라고 판단해서 진입했다면
그 지점까지의 이익만큼 손절을 잡는게 좋다고 생각해. 이건 휩소에 당하지 않기위해서 그래.
2번에서는 역추세+추세까지 노리는 전략이니까. 역추세로서의 이익을 보전하고, 그 다음 추세까지 노리는 손익비를 가지는 다계약 1:1과 1:2 조합이 좋다고 생각함.
그럼 왜 추세는 1:2의 손익비가 최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사람이 있을텐데
아까 위에서 말했다시피 다우이론하고 엘리엇파동 신봉자라고.
엘리엇파동에서는 상승 1파와 하락 2파가 나오면 상승 3파는 1파 기준으로 1.618배, 상승 5파는 2.618 정도까지 상승하는게 정석이다.
물론 더 연장될 수 있지만, 그건 예외니까.
내가 직전 추세를 보고 다음 추세가 터질걸 예상한다면, 추세는 2.618 정도 안에서 청산 목표를 잡는게 안정적이라고 생각해.
1:3은 너무 커, 왜냐면 5파는 예외적으로 3파의 고점에 도달하고 절단될 수도 있거든, 최악을 생각한다면 1:2정도의 손익비가 적당하다.
말이 길었네. 읽기 싫은사람 있을테니 3줄 요약하고 끝낼게.
1. 역추세매매는 진입자리가 확실해야한다. 추세는 보이면 드가면되고.
2. 역추세 손익비는 1:1, 추세 손익비는 1:2가 적당하다.
3. 비판할 부분은 댓글로 건강한 비판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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