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유심히 생각해본 경제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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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20-12-01 |
한달동안 유심히 생각해본 내용들임
첫째
코로나 직후 전세계는 전례없는 유동성공급으로 실물경제 회복이 되지도않은채 주가를 끌어올리고있음
심지어 미국일본한국은 역사적인 주가지수를 찍어냄
유럽은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지만 올해 최고수준의 주가회복을함
(미국의 피해가 더크지만 미국은 폐쇄를 막았기때문에 실제적인 경제피해는 유럽에 비해 미미함)
유동성공급으로 주가를 부양시켰다는논리가 지배적인데 사실 웃긴얘기임.
미국에서 코로나 재정부양책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던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 망해가는 회사채 매입 또는 실업자와 같은 취약계층 지원수준임
결국 이 돈들은 따지고보면 일거리가 없어서 월급을 못주는 기업들에게 들어갔고 -> 기업은 정부빚으로 월급을주고 -> 월급을 받은 개인은 평상시 처럼 소비하게되므로
경제위축을 막는 역할을 하게됨. 실업자들이 받은 실업수당도 마찬가지로 소비를 할 수있게 국가에서 돈을 쏟아부은거임
정부가 공급한 유동성은 망해가는회사에 회사채를 사주고 소비를 못할정도로 돈이 막힌 개인들에게 소비를 할 수 있게 돈을 푼게 전부임.
근데 주가,부동산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
시장에 돈이많이풀려서? 소비가 촉진되서? 실제 지표를 보면 둘다 말도안되는소리고 결론은 그냥 제로에 가까운 금리인하때문임
경제가 위축되면 돈이 고여버리니 금리인하로 원래 돈을 가지고있던 중산층들의 돈을 투자하게 만드는것임. 근데 그냥 투자만하게 만들면안되니
돈을풀어 소비촉진으로 기업이 잘되가는걸 보여주면서 국민들의 고여있는 돈으로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것임.
어떻게보면 실상없는 버블일수도있다는 소리고 유동성과 금리인하가 동시에 유지되지않으면 무너진다는얘기임.
둘째
연일 미국언론에서는 경제가 회복되고있다, 백신이 나온다고 떠들어대며 경제가 다 회복한것처럼 언론플레이를함
아직 어떠한 백신도 fda승인이 안됐고 긴급승인 처리를 한다해도 유례없는 짧은기간에 긴급승인이기때문에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은편임
(모더나,화이자 임상실험이 수만명 수준의 단발성 실험으로 처리한 것이기때문에 긴급승인으로 전세계에 배포를하게되면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모름)
몇일전만해도 미국내 코로나20만명 돌파, 하루 사망자 2천명이 넘어가는데도 주류언론들 심각하게 보도를 안함
오히려 백신이 100% 긴급승인될거고 코로나는 바로 끝날것처럼 부추기고있음
추가로 경제지표가 조금만 좋게나와도 대서특필 수준으로 올리는데
사실 여러 경제지표를보면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한 회복은커녕 어느정도 회복되다가 다시 주춤하는 수준
여기서 이상한점은 정부에서 경제지표 발표전 시장에서는 지표 예측치를 제공해주는데 이 예측치가 말도안되게 우호적임
그래서 정부발표가 실망적으로 나오더라도 예측치가 이미 ㅈ같기때문에 충격을 완화해줌.
유튜브도아니고 주류언론에서 장밋빛 경제회복을 대놓고 유도하는것 같은 느낌임
하나 더 들자면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7300만 표나 얻어낸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대선불복에대한 이슈는 거의 무시해버림
원래 이정도로 대선불복하면 불확실성때문에 경제가 흔들려야정상인데 언론에서 다 무시하고 장밋빛 얘기만 떠들어대는꼴
셋째
11.3 대선불복에대한 이슈가 있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도미니언 외부세력 개입 + 부정투표지 발견 + 개표시 참관인 유무 등 임
(최근에 독일에 있는 도미니언 서버를 급습했다는 내용도 전해지고있음)
하지만 미국 주류언론에서는 잘 다루지도않고 다뤄봤자 까는 내용들임
근데 그럴수밖에없는게 트럼프캠페인에서 증거랍시고 재판에 제출하는것은 부정투표관련 개표인 증언 + 개표시 참관인 유무 이 두개뿐임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도미니언과 외세세력의 개입 또는 부정투표지에대한 실질적인 증거를 트럼프캠페인은 제출하지 못하는상황.
이번 대선불복이 트럼프가 4년뒤에 재출마를 위해 지지층확보를 위한 show 일지 아니면 진짜 부정선거를 잡아낸건지는
트럼프캠페인에서 명확한 증거 제출여부를 지켜봐야할듯
(명확한 부정선거 증거없이 단순히 증언+참관인유무 만으로는 대법원 갈 확률도 적고 가서 뒤집어질 확률도 적을것으로 보임)
넷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않음
미국내 부동산 모기지 연체율 + 임대료연체가 올라가고있음
정부에서는 모기지 및 임대료 유예를 시행하고있는데 면제가아니라 유예기 때문에 결국 내야하는 빚을 미뤘을뿐 갚아야하는 돈임.
게다가 언제든 모기지금리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음.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도 엄청난 부동산 붕괴 조짐이 보여지고있음.
한국처럼 부동산규제가 없는 미국은 결국 정부에서 버블을 주도하고있는 꼴임
결론
쓰다보니 경제에 부정적으로 썼지만 결론은
빅쇼트?서브프라임?부동산몰락?
지금당장은 안옴
역사상 있어왔던 경제위기는 금융위기임
금융위기는 부실채권이 터지면서 시작되는데
결국 시중에 기업,개인들이 지고있는 빚, 즉 채권을 거둬드리는것으로
연쇄디폴트를 일으키며 재앙을 가져옴.
이후에 금융시스템이 회복하기도 쉽지않음
하.지.만
코로나 경제위기는 금융위기가 아니라 실물경제를 박살낸 위기임
코로나위기 초에는 실물경제위기가 더 큰 위기라고 했지만
금융제도권은 살아있으므로 유동성으로 대충 막을수있었던것임
그래서 돈을 풀어서 부양시켰고 현재는 추가로 버블을 만들어가고있는 단계임
올해 푼 유동성이 시간이 지나서 어떤 무언가의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져서
그 무언가가 트리거 역할을 한다면 그제서야 연쇄적인 폭발로 빅쇼트가 올것으로 생각됨
그 트리거가 터지지않도록 정부에서 일정수준에서 조절하는것만으로도
세계증시는 대규모 조정이 올 것으로 보임. 언제일지는 아무도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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