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 'Winning Mentality'
리치고       6,435 2022-01-06

문단 나누기가 오류가 자꾸 나서 가독성이 안 좋아 다시 올립니다.

 

 

 

'Winning Mentality'

 

 

스포츠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인데, 단순히 자신감이나 정신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Winning Mentality 의 정의는 '이기는 습관' 이다.

 

 

간혹 스포츠에서는 과학적으로나 통계적으로는 설명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예컨대, 만년 하위권에 맴돌던 팀이 감독 하나 교체되었을 뿐인데 갑자기 연승을 달린다거나, 2002년 월드컵 때의 한국처럼.

 

 

훌륭한 팀에는 훌륭한 감독이 있다. 하지만 훌륭한 감독들과 평범한 감독들이 과연 지식 수준에서 차이가 클까? 거기에 대해선 의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 감독들 사이의 차이를 만드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위닝멘탈리티를 심어주고, 선수들의 멘탈을 컨트롤하는 그 감독들만의 특별한 능력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선수와 좋은 팀이 있더라도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 않으면 어떠한 경기에서도 이길 수가 없다. 훌륭한 감독들은 선수들에게 이기는 습관을 심어주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멘탈을 컨트롤 해준다. 최상위 팀들이 그러한 훌륭한 감독들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선수들의 면면만 봐서는 감독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로 훌륭한 선수들이기에 자만함에 빠지고 동기부여도 잃기가 쉽다. 그렇기에 여기서 위닝멘탈리티를 심어주고, 마인드컨트롤을 잘하는 감독들이 빛이 나는 것이다.

 

 

투자도 같은 관점에서 볼 수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과 지식들이 있더라도, 멘탈이 나가는 순간 끝이 나버린다. 또한, 투자에서도 위닝멘탈리티가 중요하다. 손절을 하더라도, 익절하는 금액이 적더라도, 계속해서 익절하며 수익을 쌓아나가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결국 계좌의 잔액은 우상향하게 돼있다. 손절을 하는 것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결국 내가 돈을 버느냐 못 버느냐이다. 손절을 하더라도 익절을 더 하면 결국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닝인 것이다. '익절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큰 욕심을 바라지 말고, 적당히 계속 익절하는 위닝을 하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마인드컨트롤만 잘하면 얼마든지 살아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담대할 수 있는 담력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수들이 대부분 하는 이야기가 있다. 수익이 커져서 계좌가 부풀면 매매가 힘들어진다고들 한다. 대부분의 고수들이 말하는 사실이다. 그 이유인 즉슨, 아무리 고수라도 시드가 늘어난 만큼, 포지션 진입 후 예상과는 다르게 파란불을 보고 있으면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다는 점이다. 고수들에게도 적용되는 점인데 하물며 일반 투자자들은 오죽할까... 그래서 다들 그릇을 키워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아직 고수는 아니다. 하지만 점점 그릇을 키워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는 자부한다. 이 그릇을 키운다는게 무턱대고 아무리 파란불을 크게 봐도 버틴다는 의미이기 보다는, 파란불을 보고 있으면서도 내가 예상하고 있는 정도의 손실이기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냐의 자세를 의미한다고 본다.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다 보니 말이 많아지고 엉킨 것 같다... 생각을 글로 정리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나 스스로도 되뇌어 보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좋은 습관이 될 것 같다.

 

 

2022년 화이팅! 

이전글 선물투자 마인드셋. 돈 벌려면 꼭들 읽어보시길.
다음글 선물하다 주식하면 좋은점
댓글 입력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