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입문자들이 하는 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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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024-12-05 |
1.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
-> 대기업 회장도 선물에 손댔다가 떠나는게 이 바닥입니다. 돈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트레이딩의 기본은 자금분할 입니다
거래를 할때마다 "이 포지션에서 얼마나 잃을것인가"를 정해놓으면 그만입니다
얼마를 잃을지 정해놓지 않고, 매번 주관적 판단에 근거한 거래를 하는것은
트레이딩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거래에서 미리 정해놓은 금액만을 잃었다면 실질적으로 손실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자금분할에 대해서는 2%룰을 참고)
2. 좋은 기법이 따로 있다. 승률이 높아야한다.
-> 승률이 비상식적으로 높고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면
때때로 엄청난 리스크를 부담하는 기법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완벽한 기법은 없으며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살 가치도 없습니다
거래의 핵심적인 요소들만 지킨다면 (자금분할, 기법, 자기절제)
단순한 보조지표만으로도, 심지어 보조지표 없이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좋은 기법일수록 단순합니다. 좋은 기법의 특성에는 세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나의 거래 환경과 잘 맞아야 합니다 (거래시간, 거래종목의 변동성, 거래자금의 크기 등)
(2) 시장 분위기와 내 포지션이 맞아 떨어졌을때 수익이 커지도록 추적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판단이 틀렸을 때에는 늦지 않게 빠져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3. 이익 실현은 언제나 옳다
-> 시장 분위기와 내 포지션이 맞아 떨어졌을때
짧은 수익 청산은 실질적으로는 손실입니다.
이런 손익비 불균형인 거래를 지속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계좌의 안정성을 위협 할 수 있습니다.
4. 모의투자는 쓸모가 없다
-> 모투를 실전처럼 하지 않을거면 쓸모 없는게 맞습니다
모투를 실전처럼 한다면? 매우 효과적인 거래 연습 방법입니다
"모투 엄청 쉽던데? 모투로 수익못내는 사람이 어디있음?"
-> 이러는 사람중에 모투를 정상적으로 했던 사람을 못봤습니다
모투에도 일관성 있는 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1) 일관성 있는 진입&청산
(2) 건전한 자금관리방법에 근거하여 매매
(3) 물타기 하지 않기
(4) 승률과 손익비의 적절한 균형
5. 방향을 잘 맞춰야 한다
-> 거래의 성패는 시장의 방향을 맞추는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방향을 맞추려는 거래의 문제점은 많은 수수료와 리스크를 동반하게 됩니다.
주식, 선물 트레이딩은 심플하게 얘기하면
'얼마나 잘 잃어 주느냐'하는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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